왕새우(흰다리)

양식장을 지키는 수호견

Qjal 2020. 7. 7. 20:34

양식장 앞을 당당히 지키는 수호견입니다 ㅎㅎ

혹시 모를 불청객으로부터 하우스를 지키라는 엄명을 받고 눈을 부라리며 근무에 열중하고 있네요 ㅋ

 

양식장 수호견 "개귀신"

 

놈이 임무에 충실함을 어필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주어진 이름도 없이 하루하루 의미없는 삶을 보냈지만 양식장 수호라는 미션이 주어짐과 동시에 개귀신이라는 이름을 획득합니다... 사실 너무 못생겨서, 귀신처럼 생겼다해서 개귀신으로 지었는데, 놈의 한쪽 눈은 오드아이로 회색이 번쩍여서 가까이서 보면 꽤나 무섭고 생경합니다. 다행히 주인이 오면 좋다고 꼬리를 흔드는데 그 모습이 아니었으면 진작에 쫒아버렸을지도요.

 

개귀신아, 개귀신아, 부디 건강하고 네 목숨이 다하는 날까지 양식장을 부탁해~~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