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9월경 네이버블로그에 올렸던 글들을 티스토리에 올립니다.
큰징거미새우 치하 때 코페포다를 조금 넣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니 폭번하여 물속에 떼거지로 있네요. 아마 치하때도 있었으니 맛있는 먹잇감이 아니었을까요 ㅋ
새우 먹이로는 양식장에서 쓰는 새우사료를 주는데 사료부스러기를 먹고 코페포타도 같이 증식한 것 같아요. 이놈들을 키우기 위해 따로 신경써본 적은 없습니다. 근데 지금은 그 양이 어마어마해서 이것이 좋은건지 나쁜건지 모르겠네요.
코페포다는 식물성플랑크톤이나 작은 윤충류 등을 먹는데 물 속 생태계가 제대로 형성되어야 코페포다가 잘 자란답니다. PH도 조절해준다고 하니 잘 키워보죠 뭐
참, 늦가을로 접어들면서 코페 숫자가 많이 줄었습니다. 온도를 20도 중반으로 맞춰놓고 있는데 겨울을 버틸지 모르겠네요.
추가 : 흰다리새우의 위장에는 코페포타가 70%정도 발견된다네요. 잎 밑에 턱다리로 훑어 먹는다는데 가끔 수조보면 큰징거미가 벽에 붙은 코페포타를 휘적거리는데 그게 잡아먹는 중이었나보네요.
코페포타에 있는 오메가3 지방산이 새우나 사람에 엄청 좋습니다. 흰다리새우 역시 코페를 잘 먹는데 자연생물을 많이 먹은 새우는 맛이 틀리답니다. 먹고 싶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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